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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에게 기쁜 소식

  • 관리자
  • 조회 : 1649
  • 2004.05.15 오후 04:20

지난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가피아 독서교사 양성 세미나가 있었다. 우리 교회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마친 분 중에서 16명이 참석하고 돌아왔다. 이분들이 나에게
면담을 요청해 왔다. 간단한 저녁 만찬(?)에 초대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분들은
한결같이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자 하는 열망이 불타 있었다. 하루 빨리 우리 교회가
아가피아 독서스쿨을 개교하여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앞을 다투어 열변을 토했다.
이들의 마음 가운데는 열정이 활활 타올랐다.

아가피아 독서 스쿨은 독서를 통해서 아이들을 인재로 키운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어려서부터 독서지도를 잘하여 지성과 인격을 개발시켜서 인재로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선정하여 독서하도록 도와주면 인격이
변화되고, 책 읽기가 즐겁고 쉬워지기 때문에 학습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있어서 어려운 과목으로 알려진 영어와 수학도 책 읽기를 통해서 쉽게
통달한다고 한다. 이에 대한 효과는 임상 실험을 통해서 증명된 사실이다. 지난 4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독서교사 훈련을 받은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녀들을
교육하고자 하는 열망이 대단했다. 그 외에도 교회에서 독서스쿨을 열기만 하면 자녀들을
보내겠다고 벼르고 있는 학부모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교회에서 독서스쿨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담임목사가 절대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기꺼이 도와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가피아 독서스쿨 운영자 교육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그 교육에 다녀온 후 곧 빠른 시일 내에
우리교회는 아가피아 독서스쿨을 개교하게 될 것이다. 이제 전 교인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몇 주 전 어린이주일 설교에서 오마이 뉴스 기자가 쓴 “강남 엄마와 그냥 엄마”에 대한
기사를 소개했을 때 많은 엄마들이 겉으로 웃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한 표정을 보였다.
강남 엄마들과 같은 뛰어난 정보능력, 자녀들로 하여금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 철저한 자녀들의 입시 관리는 감히 그냥 엄마들로서는 따를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만약에 교회가 이런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킨다면 더할 나위없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교육비는 날로 늘어나고, 그러면서도 자녀들에게 많은 부담만 줄
뿐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이와 같은 문제를
교회가 책임지고 도울 것이다. 원래 교회의 책임은 교육이다.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교육
기관은 교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버드, 예일 같은 명문 대학이 교회에서 시작된 교육
기관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온마음 교회는 바로 이 책임을 회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마음 교회를 통해서 세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많은 인재가 분명히
양성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자녀 양육에 고심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큰 기쁨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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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들에게 기쁜 소식
  • 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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