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받는 기도의 원리 

 지난 한 주간 우리는 응답 받는 기도의 원리를 주제로 특별 새벽기도를 가졌다. 많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었다. 수,목 이틀 밤이나 제직 특별 세미나로 집회가 저녁 10시30분에 끝났는데도 많은 성도들이 새벽기도
에 참석 했다. 평균 100명이상의 성도들이 참석 했다. 

 첫째 날, 우리는 응답 받는 기도의 제 1원리로 “아들로서 하나님께 아빠 아빠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기뻐 응답
하신다”는 것을 묵상 했다. 중심요절은 로마서 8:15절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
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이었다. 둘째 날, 응답 받는 기도의 제 2원리는 “믿음의 기도”
였다. 중심 요절은 야고보 1:6절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이었다. 셋째 날, “기도제목이 분명한 기도를 응답하신다”는 말씀을 묵상 했다. 중심 
요절은 마가복음 10:51절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
여 보기를 원하나이다”이었다. 넷째 날, “하나님의 듯대로 기도한 기도를 응답하신다”는 응답 받는 기도의 제 4
원리를 묵상 했다. 중심 요절은 요한일서 5:14절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
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이었다. 다섯째 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기도를 응답하신다”는 응답 받는 기도
의 제 5원리를 묵상 했다. 중심 요절은 로마서 26,27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
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
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이었다. 

 마지막 응답 받는 기도의 제 6원리는 금요 심야 기도회에서 묵상 했다. “누가 복음 18:1-8절에서 불의한 재판과 
과부의 비유를 통해서 ”밤낮 부르짖는 끈질긴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기도의 원리를 증거했다. 중심 요
절은 누가 복음 18:7절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였다. 이 말씀을 전한 후 밤낮 부르짖는 끈질긴 기도를 드리기로 결심한 사람은 일
어서서 서원하게 하였다.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서원을 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그들의 결심을 확
인했다. 금요 심야 기도회는 기대한 만큼은 참석하지 않았으나 뜨거운 기도의 밤으로 응답 받는 기도의 열매를 
거두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한다. 

 평소에 말씀을 사랑하며 성실하게 말씀 안에서 자라가면서도 열정적인 기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던 한 조
용한 집사님이 통곡을 하면서 밤늦게까지 기도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누가 복음 18장에 
나온 과부가 불의한 재판장에게 그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호소하는 것 이상의 몸부림치며 통곡하며 기도하는 기
도의 부르짖음은  온 성도들의 기도의 문을 열기에 충분 했다. 이번 금요 심야 기도회는 최근에 보기 드물게 뜨거
운 기도회로 특별 새벽기도의 마지막을 장식해 주었다. 

우리가 지난 한 주간 배운 응답 받는 6가지 기도의 원리는 배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원리대로 기도함으로
서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며 기도 생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