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용 하소서

나는 이번 전교인 여름 수양회 주제 찬송을 묵상할 때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으로 벅차  오른다.

“우리에겐 소망이 하나있네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

주의 교회를 향한 우리의 마음 희생과 포기와 가난과 고난

하물며 죽음조차 우릴 막을 수 없네

교회는 이 땅의 희망

교회를 교회 되게 예배를 예배 되게

우릴 사용 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 하소서

성령 안에 예배 하리라 자유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사역하리라 교회는 생명이니”

 우리의 소망은 가슴에 새긴 십자가의 사랑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특별히 온마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무엇으로도 표현 할 수 없다. 이번 수련회에서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온마음 교회를 그렇게 사랑하는지! 나는 온마음 교회 모든 성도들이 온마음 교회를 가슴에 새긴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랑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교회는 생명이요, 이 땅의 희망이기에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희생과 포기 가난과 고난 하물며 죽음조차 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이 간절한 부르짖음, 얼마나 아름다운가? 얼마나 감동적인가? 가슴이 뭉클하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교회를 교회 되게 예배를 예배 되게

우릴 사용 하소서

진정한 부흥의 날 오늘 임하도록

우릴 사용 하소서”

라고 온 성도가 힘을 다하여 부를 때이다.

우리를 사용하사 하나님께서 교회를 교회 되게 하고 예배를 예배 되게 하고 이 땅의 진정한 부흥을 가져 오게 한다면 우리는 얼마나 복된 사람들인가?

 나는 우리 온마음 성도들의  이 간절한 기도의 메아리가 온 누리에 퍼지기를 오늘도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