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세력을 정복 하였으며

존 크리소스톰은 이렇게 말했다.

‘기도의 능력이 불의 세력을 정복 하였으며 사자들의 입을 다물게 하였고 무질서를 평온으로 이끌었고 전쟁을 그치게 했다. 또 폭풍우를 잔잔케 했고 귀신을 쫓아내었고 죽음의 쇠사슬을 끊어 버렸다. 하늘의 문을 넓혔으며 질병을 고치고 사기꾼을 몰아냈다. 성도들을 멸망에서 보존 시켰으며 태양을 머물게 하기도 했고 벼락의 방향을 조정하기도 했다. 기도는 무엇이든지 막을 수 있는 갑옷이자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보배이며 결코 고갈 되지 않는 광산이기도 하고 구름에 가리지 않은 하늘이어며 폭풍에 의해서도 파문이 일어나지 않는 하늘이다. 그것은 수없이 많은 축복의 뿌리요 셈이요 근원이다.“

존 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 외에 어떤 영향도 받지 않으시며 기도 외에 어떤 조건도 요구하시지 않으신다. 더 많고 더 좋은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가장 확실하고 잘 준비된 승리를 가져 올 것이다 반면 약하고 형식적이며 구체적이지 못한 기도는 쇠퇴와 죽음을 가져 온다. 교회의 마지막 보루는 기도하는 공방이며 무기고도 그곳에 있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시급한 일은 기도하는 일이다.

탈레반에 억류 되어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을 불의 세력에서 구원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온 교회가 기도해야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 하사 탈레반의 무장 세력으로 하여금 그들에게 털끝하나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기도하자. 그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하자. 그들의 마음 가운데 담대한 신앙을 갖도록 기도하자.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담대한 신앙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분당 샘물 교회 담임 목사님과 성도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자. 그들이 낙심 하지 않고 기도하도록 기도하자. 기도와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기도하자. 한국과 탈레반 측과 직접 협상을 계획 하고 있다고 하는데 협상을 통해서 조속히 풀려나도록 기도하자.  기도는 불의 세력을 정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자.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시작 되는 수양회를 위해서도 기도하자. 성령께서 특별히 역사하도록 기도하자. “우리는 하나”라는 수양회 주제대로 온 성도가 뜨거운 하나 됨을 더욱 깊이 체험 하는 수양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온 성도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온마음 교인으로 삼아 주신 은혜를 깊이 깨닫고 감사하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마음 교회 교인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하고 더욱 깊은 우정을 쌓아가도록 기도하자. 우리 각자 은사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함께 섬기는 기쁨을 갖도록 기도하자. 가족 이상으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하자.

마음을 다하여 강하고 담대한 확신 있는 기도는 반드시 불의 세력도 멸하실 것이다. 확신이 넘치는 기도가 역사를 바꾸고 사람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