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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 안병호
  • 조회 : 1567
  • 2007.11.24 오후 02:23

 

2007년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특별 새벽기도를 가졌다. 많은 성도들의 참여와 교역자들의 뜨거운 메시지로 은혜가운데 끝났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새벽마다 큰 은혜를 받았다.

 지난 금요일 심야 기도시간에 참석한 모두가 10가지 감사제목을 찾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으로 많은 은혜가 되었다. 우리는 항상 감사제목을 찾아서 감사를 드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매일은 못하더라도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일 년에 한 번씩이라도 꼭  감사제목을 찾아서 감사드리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 유학 할 때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한 교회에서 외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과 그 가족, 그리고 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특별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그런데 어느 해인가 가장 인상 깊었던 모임이 기억난다. 초청 받은 인원들은 모두가 그리스도인은 아니었다. 어쩌면 비 그리스도인이 더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맛있는 식사와 여러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마지막 담당 목사님의 간단한 인사 말 시간이 되었다. 그 때 목사님은 갑자기 이런 제안을 했다. “금년 한해도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한마디씩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그러자 너무나 자연스럽게 참석 했던 모두가 한마디씩 차례로 감사기도를 했다. “하나님. 지난 한해 온 가족을 건강하게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미국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분 이상 모두가 진심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동안 완전히 그 모임은 감사의 물결이 넘치는 것을 경험 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가 감사의 제목을 찾아보면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 할 것이다. 우리 모두 금년 감사절을 맞아 최소한도 열 가지 감사조건만이라도 찾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나도 나에게 있어서 감사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첫째, 사랑을 회복 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둘째, 건강을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셋째 교회 중직들의 신앙 성장과 자발적인 헌신과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넷째, 여름 수양회를 통해서 교회공동체의 하나 됨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다섯째, 사역자들이 각자 자기 맡은 사역을 성공적으로 감당하며 특히 말씀 증거의 능력을 덧 입혀 주심을 감사합니다. 여섯째, 세 자녀들의 가정이 평안하며 소망이 넘치는 사람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일곱째, 제자 훈련받은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가 크게 일어남을 감사합니다. 여덟째, 하우스 사역을 위해서 헌신한 성도들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아홉째, 금년에도 많은 새로운 믿음의 가족들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째, ESF에서 말씀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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