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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 특별 새벽기도

  • 안병호
  • 조회 : 1522
  • 2007.11.10 오전 11:49

 


11월 12일부터 2주 동안 특별 새벽기도를 갖고자 한다. 이번 특별 새벽기도의 주제는 첫째, 감사의 제사를 위한 준비요, 둘째 영혼 추수를 하나님께 드리기 위한 준비다.


  “감사로 제사를 드린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시 50:23)라고 시인은 노래했다. 표준 새 번역에서는 이렇게 번역 했다. “감사하는 마음을 제물로 바치는 사람이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니" 감사는 “제물”을 바치는 행위가 따라야 한다. 그래서 시편 50: 23에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라는 말과 병행을 이루는 말로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라는 말을 덧붙여 사용하고 있다. 구약에서 감사제를 드릴 때는 번제로 드렸다. 제사 중에서 가장 희생이 큰 제사가 번제이다. 그만큼 감사는 큰 희생의 행위가 따라야 한다. 금년 추수 감사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지불하신 큰 희생을 생각하며 그에 상응 하는 희생의 제사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 하는 감사제가 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추수 감사절의 유례는 청교도들이 병들고 굶어서 죽어가는 혹독한 시련 가운데 인디안 들에게 농사법을 배워 첫 추수를 하고 감사하여 드리는데서 시작 되었다. 오늘날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추수가 그렇게 우리 마음에 실감나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추수 감사 예배 때 새로 추수한 곡식과 과일을 사서 단을 꾸미고 예배드리는 것이 고작인데 참된 의미의 추수는 영혼 추수라고 생각한다. 예수님도 친히 말씀 하시기를 영혼 구원을 추수에 비유해서 말씀 하셨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 9:37,38)


 이번 특별 새벽기도 기간에 우리는 “추수할 일군을 보내어 달라고 기도하라”는 기도를 드림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는 오랫동안 보지 못한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빈다. 우리는 우리가 판단해서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만을 위해서 기도하기 때문에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기도할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접촉한 모든 사람, 아니 심지어 우리와 전혀 인격적인 관계가 없는 온 세계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 한다.

 학생들은 자기 반 학생을 중심으로 확보할 수 있는 명단을 확보하여 기도 할 수 있기를 빈다. 직장 다닌 사람은 직장 동료가운데, 아니 그 직장에 속해 있는 사람이나 관계 된 모든 사람들 가운데 믿지 않는 자의 명단을 놓고 기도 할 수 있기를 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이웃, 더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믿지 않는 사람의 명단을 얻을 수 있는 대로 얻어 그들을 위하여 기도 할 수 있기를 빈다. 적어도 한 사람이 200명 정도의 믿지 않는 사람 혹은 오랫동안 보지 못한 가족들의 명단을 얻어 그들을 위한 기도를 할 수 있기를 빈다. 자기가 그 명단을 얻지 못한 분들은 교회에서 나누어준 명단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빈다.


 이번 추수 감사절을 앞둔 특별 새벽기도는 분명한 이상의 두 가지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가운데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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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절 특별 새벽기도
  • 200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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