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필요성

세계적인 펜더믹 상황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만 맞으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거라 믿었던 나라들도 부스터 샷이라는 추가 접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부스터 샷도 근본해결책이 아니며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를 공유하고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우세합니다. 만약 선진국들만 부스터 샷을 실행한다면 백신은 더욱 모자라지고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은 더욱 백신가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를 세계적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모든 문제가 그렇습니다. 선진국이 어려우 나라들에 돈을 빌려주고 옥죄면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선진국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합니다. 살기 어려워진 나라들은 불법이민이나 마약과 같은 불법 약물들을 선진국에 판매하게 되고 결국은 선진국이 어려운 나라를 돌보지 않으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선진국으로 돌아온다는 것이 부메랑 효과입니다.

학자들은 선진국이 어려운 나라를 챙기지 않으면 그 나라들에서 변이가 아니라 변종이 나오게 될 것이고 그것은 선진국의 삶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 주장합니다. 세계가 열려 있으니까요. 우린 이쯤에서 왜 예수님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셨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길이자 곧 나를 위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모든 영역에서 그렇습니다. 욕심을 부리고 나만 생각하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나누지 않는다면 결국은 그것이 내 문제, 내 자손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