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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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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동역자를 원한다.

  • 관리자
  • 조회 : 1702
  • 2004.04.03 오후 03:21

요즈음 나는 함께 일할 동역자를 얻기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동역자들은 이런
분이었으면 좋겠다.

먼저 개인 경건의 시간을 성실하게 갖는 습관을 가진 동역자이면 좋겠다. 신학교 다닐 때 목회학
시간에 교회 직원을 뽑는데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자격 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배운 기억이
난다. 먼저 그 사람의 개인기도 생활이 어떠한가를 보아야 한다고 배웠다. 영적 지도자의 가장 중
요한 자격조건이 바로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관계를 갖느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한 사람은 성도들을 결코 바로 양육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일군은 하나님이 기뻐하신 일을 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갖
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으로 나와 함께 일할 동역자는 다른 사람 중심의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좋겠다. 그리스도의
일군이 자기의 인격 완성에 지나치게 힘쓰고 그래서 항상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 성도들 가운데 도
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가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지런
히 성도를 찾아 가고, 성도의 필요가 무엇인가를 민감하게 알고 그의 필요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그래서 담임 목사에게 성도의 형편을 자세하게 알려 줌으로 그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말씀으로 치료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동역자이면 좋겠다.

또한 나와 함께 일할 동역자는 구령의 열정에 불타면 좋겠다. 믿지 않은 영혼을 볼 때 마다 그 영혼
을 구원하지 않고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참으로 하나님이 그를 귀하게
써 주시리라 믿는다. 나와 같이 일할 동역자를 나는 일일이 간섭하기를 싫어한다. 성령께서 친히
그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발적으로 일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목자 없는 양들을 보고
민망히 여기셨던 예수님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만 더 욕심을 낸다면 항상 밝은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교역자 상호간의 분위기를 밝게 해
주는 유머가 있는 동역자이면 좋겠다. 아무리 개인적으로 훌륭해도 같이 일하는 사람과 협력하는데
인색하다면 서로 피곤할 수밖에 없다. 비록 부족해도 교역자 사이에 윤활유 역할을 해 준다면 우리
가 참으로 기쁘게 주님의 일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이와 같은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십시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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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이런 동역자를 원한다.
  • 200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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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남
  •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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