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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

  • 안병호
  • 조회 : 1475
  • 2007.09.22 오후 12:19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도 상대편에 대한 배려를 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른다. 밖에서 수고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아내가 “당신 수고 했소, 감사해요”라고 말해 보라.  추석 명절을 맞아  아내가 시댁에서 많은 수고를 하고 집에 돌아 올 때 남편이 아내에게 “여보! 수고 했소. 당신 너무 감사해요!” 라고 말해보라.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태도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를 보내시기까지 희생하시고,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실 때 “하나님 너무 감사해요,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순종 하겠어요” 이 한마디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큰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실 것이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때에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얼마나 크게 축복해 오고 계시는지! 다만 감사가 있을 뿐이다. 한 때 대학생이 한사람도 없었던 우리 교회에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한양 대학에 강의를 하게 함으로 대학생들이 모여 들기 시작 했고 급기야 청년들이 부흥하여 청년 중심한 3부 예배를 신설하도록 축복 하셨다. 얼마나 하나님이 크신 은혜로 축복 하셨는지 모른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2000년 초 4,50명모이던 주일학교를 노우숙 목사님이 담임하여 와우큐 예배를  도임하였다. 온마음 교회에서 가장 헌신된 일군들이 유초등부 교사로 헌신 했다. 그 결과 150명의 학생들이 몰려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또한 학부형들이 전도 되어 장년 부흥의 놀라운 축복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더욱 놀란 것은 미국 서바번 교회에서 훌륭한 경력을 가진 선교 팀이 2회에 걸쳐서 질 높은 영어 캠프를 이루게 하셨다. 첫해에는 약 90여명의 학생들과 9명의 외국인 교사, 40여명의 이중 언어 교사와 섬김의 교사들이 모여 일주일 동안 영어 캠프를 이루게 하셨다. 그런데 금년에는 138명의 학생들과 16명의 외국인 교사와 50여명의 이중 언어 교사, 섬김의 교사들이 함께하는 대규모의 영어 캠프를 이루도록 하신 것이다. 이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영어의 진보는 말할 것도 없고 복음을 깊이 받아 들여 그들의 삶이 변화 되고 믿지 않는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서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이 캠프는 이 지역에서 어린이 전도는 물론 학부형 전도를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쓰임 받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어리석게도 힘들다는 핑계로 이 역사를 내년에는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더 큰 열정을 가지고 내년에도 이 캠프를 하게 하셨다. 영어 캠프를 위한 새로운 사역자로 신희철 목사님을 보내주셨다.  미국 서버번 교회 선교 팀은 2회에 걸친 캠프의 열매를 확인하고 전 교회적으로 이 캠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금부터 모금 운동을 펴고 있는데 벌서 몇 천불이 모금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지금부터 내년 영어 캠프 준비를 위하여 매주 온마음 교회 영어 예배를 화상 예배로 그곳에서 직접 인도하는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이것이 우연인가? 우리가 계획 한다고 될 수 있는 일인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이다. 우리가 이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여기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대로 이 왕십리 지역을 축복하고 우리 교회를 크게 축복 해 주실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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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
  • 20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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