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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 안병호
  • 조회 : 1530
  • 2008.05.24 오후 02:04

 

5월 25일은 무슨 날인가?  첫째 평택 안디옥 교회 설립의 날, 둘째 평택 안디옥 교회 개척을 위하여 전교인 십일조를 드리는 날, 셋째, 2,3부 통합 예배를 드리기로 한 첫날이다. 온마음교회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한 달 동안 귀에 못이 박도록 들어온 말이다.  


 이날 우리는 전교인이 버스 두 대와 3대의 봉고차, 그리고 더 필요하면 자가용을 끌고 2부 예배가 끝나자마자 평택을 향하여 출발한다. 이날은 어떻게 보면 전교인 소풍의 날이요, 하나님 나라 대잔치에 초대 받아 가는 날이다. 여전도 회원들은 새벽 일찍이 교회에 나와 김밥을 싼다고 한다. 사랑하는 성도들이 만들어준 김밥을 먹으며 온가족이 함께 봄나들이를 하는 날이니 얼마나 즐거운 날이 되겠는가?  평택에 가면 새롭게 꾸며진 예배당에서 앞으로 평택 안디옥 교회의 주인이 될 제일선잔 직원들과 함께 신나는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드리고 난 후에는 족구, 탁구, 영화 관람 등의 즐거운 교제가 있은 후에 김영구 집사님이 준비해준 맛있는 부패를 함께 먹게 된다. 우리에게는 한 없이 즐거운 축복의 날이다. 그러나 평택을 휘어잡고 있는 마귀들은 자기들의 진영에 예수 군사들이 쳐들어온 대 전쟁의 날이다. 그래서 긴장을 잔뜩 하고 어떤 방해를 할지 모른다. 그래서 그들이 가장 두려운 기도의 무기로 지금까지 싸워 왔다. 그래서 그날에는 그동안 마귀의 지배하에 있던 영혼들을 빼 내어 오는 무서운 전쟁의 날이 될 것이다. 그 전쟁은 반드시 하나님의 승리로 장식이 될 것이다.


  평택 안디옥 교회를 개척하기 위하여 전교인 십일조 드리는 이 날은 정말로 신나는 날이다. 이 날에 십일조 드리는 역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은 미리 십일조를 드리고 떠난 분들이 있다. 어떤 분은 개척 십일조와 5월 달 일반 십일조 합해서 십의 2조를 미리 내고 여행을 떠나신 분도 있고, 어떤 분은 그동안 외국에 자주 나가면서 미처 십일조를 빼먹고 드리지 못했는데  미리 지금까지 밀린 십일조를 다 합쳐서 드리고 여행을 떠나신 분 도 있다. 그동안 십일조를 드리지 못한 분들도 이번 십일조를 드림으로 십일조 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계기가 될 줄로 믿는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손해 보았던 재산을 다 채워 주실 것이다. 한 성도님을 심방 가서 들은 이야기이다. 그동안 십일조를 다 드리지 못해서 자기 부부가 많은 월급을 받고 있으면서도 모아 놓은 돈도 없이 빚만 많다는 것이다. 그 동안 많은 재산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악재가 생겨 오히려 큰돈을 손해 보았다고 한다. 이번을 계기로 십일조 생활을 하면서 구멍 난 주머니를 꾸미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평택 안디옥 교회 개척을 위해서는 2,3부가 통합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청년들에게는 피해가 많을 것이라는 염려가 많았다. 그러나 청년회 사역자들의 의견은 달랐다. 오히려 청년들이 주일날 오후에 예배를 드림으로 해이해 지고 지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차라리 오전 11시에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면 청년들에게 주일을 더 깨어서 보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청년들만 따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이 약해지는데 장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교회 주인으로서의 의식이 강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청년들의 열정과 장년들의 원숙함이 합해서 예배를 드림으로 예배는 더욱 원숙하고 힘찬 예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생각의 차이다. 청년 사역자들의 적극적인 사고가 오히려 2,3부 통합을 통해서 청년회 부흥의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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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5일
  • 20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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