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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 있는 기도

  • 안병호
  • 조회 : 1567
  • 2008.10.10 오후 07:50

 

 

프랑스가 옛날 혁명의 나라일 때 윌리엄 프레드릭 2세가 왕이 되었는데 그를 반대하는 사람 중에 마인포드란 사람이 있었다.

왕은 마인포드를 잡아 가두고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마인포드는 죽을 날을 기다리며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한 날 목사님이 오셔서 전도를 하시고 성경을 한권주고 갔다.

그는 성경을 받아 읽었는데 이제 죽을 날을 기다라기 때문에 마음깊이 느끼며 읽었다.

시편50:15에 마인포든 크게 깨달았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그는 그 시간부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밤에 자는 것도 잊고 눈물을 흘리며 지난날의 모든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였는데…….

그 밤에 프레드릭 왕도 잠이 오지 않았고 왕도 예수 믿는 사람이라 기도하게 되었다.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잠을 주시옵소서. 내가 이 밤 평안히 잠을 자면 내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겠습니다."

기도를 드린 후 정말 잠이 오게 되어 왕은 잠을 잘 잤습니다. 날이 밝아 잠을 깨니 몸이 가뿐한데 아침에 왕비를 만나 간밤에 되어진 일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나는 지난밤에 잠이 오지 않아 하나님께 기도하였소. 하나님께서 잠을 주시면 편안히 자고 일어나 새 날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소."

왕후가 그 말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럼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져야겠군요."

"그렇소. 그런데 무슨 일을 하여야 좋을지 모르겠소."

"좋은 일이 있습니다."

"그게 뭐요"

"마인포드를 석방해 주세요."

"마인포드를……."

"예"

"그건 왜?"

"마인포드는 죄가 없지 않습니까? 당신을 반대한 것뿐 죽을죄를 지은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죄 없는 사람을 죽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니 마인포드를 석방시키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래요? 그러면 마인포드를 석방시키겠소."

이리하여 왕은 그를 반대하는 정치적 반대인물을 살려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절실한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는 간절해진다. 그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은 들어 주신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우리가 기도를 믿는다면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만날 때 간절하게 기도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정말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이다. 금융공황이 지금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국제 관계의 뉴스를 들어 보면 구라파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등 예외 없이 금융 문제로 심각한 홍역을 앓고 있다. 이것은 곧 우리나라에도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다. 주가는 폭락하고 달라는 폭등하고 있다. 개인 사업을 하신 분이나  금융 계통의 직장  생활 하신 분들에게는 실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총체적인 어려움 가운데 교회가 참으로 기도에 힘써야 할 때다. 간절한 기도, 권세 있는 기도를 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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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세 있는 기도
  •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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