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가 발전을 방해?

최근 발표된 한 책에 의하면 인간이 가진 태도가 과학발전마저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전기 차는 100년 전인 1900년 초에 이미 발명되었고 60km마다 충전을 해야 했지만 오히려 제동장치도 더 안전하고 속도도 더 빠르게 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차는 더 우람하고 시끄럽게 소리를 좀 내야한다는 생각이 많았고 전기차는 어딘가 여성스러운 차로 여겨져서 유행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같은 논리로 여행가방에 바퀴를 달거나 카트에 바퀴가 있는 것은 ‘진정한 남성은 무거운 짐을 든다’는 당시 분위기 때문에 오늘날처럼 여행 가방에까지 유행되는데 한 5천년이 걸렸다고 소개합니다.

편리와 실익으로만 모든 것이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효용과 가치와 논리로만 설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적 분위기와 합의도 있어야 합니다. 사실만이 아닌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떤 태도를 지니느냐가 개인이나 사회의 발전을 가속화시킵니다. 생각이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바른 생각을 하면서 산다는 것은 의외로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정의롭고 올바른 생각, 하나님 중심의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