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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리의 목자 예수

  • 오대환
  • 조회 : 413
  • 2022.01.01 오전 11:09

올해도 우리의 목자 예수

 

올해는 호랑이 해입니다. 범같이 날렵하고 강한 이미지가 떠오르고 기대됩니다. 그러나 사실 성경에서 말하는 가장 중심적인 동물을 말하라면 아마도 양 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출애굽 유월절부터 강조되었으며 양은 주님의 희생을 보여주는 동물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본인도 희생하는 양으로 사셨지만 그 양으로 살아야 하는 성도들을 이끄시는 목자로도 표현하셨습니다. 성도들이 이 땅에서 얼마나 양처럼 상처입기 쉽고 연약한 가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기에 주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겠다고 요한복음에 말씀하셨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 1700년 금반지가 난파선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희귀한 금반지는 예수를 상징하는 목자 이미지가 새겨져 있으며 아마도 초기 기독교인의 것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답니다. 이 기사를 보며 이미 예수님과 가까운 그 오래전 성도들부터 목자이신 예수님을 늘 가까이에서 간직하고 싶어서 이런 문양의 반지를 만들어 끼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은 양을 위하여 목숨까지 버리는 선한 목자이십니다(10:14-15). 그 주님이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인간이며 세상에서 방황하는 양들인지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십니다. 그러니 올해도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가졌던 목자 신앙을 올해도 굳건히 계승해 나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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