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음 교회는 “왕십리 성시화”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이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실현되는 것이다. 가난이 없는 동네, 질병이 없는 동네, 범죄가 없고 술주정꾼이나 노름꾼이 없는 동네, 거리마다 집집마다 정리 정돈이 잘되고 푸르름을 볼 수 있는 그런 싱그럽고 아름다운 동네가 되기를 꿈꾼다. 그래서 이 왕십리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를 위해 소망하고 있다.

온마음 교회는 캠퍼스 선교에 힘을 쓰는 교회이다.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려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끊임없이 사람을 키움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온마음 교회는 학원 선교단체들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한 문화사역과 말씀훈련사역을 통해 청년들을 전도하고 양육하여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와 사역자는 물론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사회 각처에 영향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마음 교회는 김교신 선생님이 꿈꾸었던 성서 조선의 비전을 가지고 성경 위에 이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성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하여 말씀을 깊이 연구하여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도록 설교에 힘을 쓰며, 여러 성경 연구반을 만들어 성경 공부의 즐거움을 갖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 되는 좋은 교회를 전국 각처에 세우기위해서 준비된 사역자를 개발하여 훈련시키고 파송하는 일에 힘을 쓰고 있다.

온마음 교회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 개척할 때부터 이미 세계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교회이다. 이미 8개국이 넘는 지역에 9가정을 파송하고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송된 선교사님들에 의해서도 세계 각처에 새로운 교회들이 세워지고 있다. 온마음 교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교사들을 파송할 목표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선교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있고, 매년마다 이미 파송되어 있는 선교사님들과의 단기선교 협력사역을 통해서 세계선교에 대한 실질적 훈련을 시켜 나가고 있다.

온마음 교회는 성경의 원리에 따라서 살도록 성도들을 가르치는데 많은 관심을 쏟는다. 성경의 원리에 따라 성도의 교제가 인간적인 차원이 아닌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교제가 되도록 힘쓴다. 그래서 갈등이나 차별이 없이 모든 성도들의 관계는 끈끈한 가족 관계를 갖는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배운 자나 배우지 않은 자나, 가진 자나 가지지 않은 자나, 이 지역 사람이나 저 지역 사람이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참다운 하나님의 가족을 이루는 교회를 이루기를 원한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가르치되 율법적인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순종하도록 돕는다. 헌금도 성경의 원리에 따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도록 하게 한다. 사람을 의식하고 헌금을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헌금을 하도록 하기 위하여 누가 헌금을 얼마를 했는지 밝히지 않는다. 재정 담당자 외에는 담임 목사도 그 내용을 모른다. 교회 출석을 오래 했다거나 헌금을 많이 했다거나 봉사를 많이 했다거나 교회의 중직을 맡았다고 해서 특권의식을 갖지 않는다. 철저하게 섬기는 자만이 누구나 인정을 받는다. 어떤 일을 하든지 특별한 율법이 없고 항상 말씀의 원리로 돌아가기 위하여 융통성을 갖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필수적인 것이다. 아 말씀이 잘 가르쳐지지 않고는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자랄 수가 없다. 온마음 교회는 말씀을 가르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교역자들이 말씀 연구에 전념한다. 설교는 주일 설교나 수요예배 설교나 모두 철저한 강해 설교이며, 설교자들은 설교 준비에 사역의 최우선 순위를 둔다.

성숙한 신앙인의 기본적 자질은 뛰어난 인격이다. 인격 성장이 없는 신앙 성장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온마음 교회에서의 신앙 교육은 언제나 인격 개발과 성장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인격을 통해서 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길러내는 것이 온마음 교회의 목표이다.

교회는 무엇보다도 좋은 일꾼을 길러내야 한다. 평신도 사역자, 전문 목회자, 전문 선교사, 특수목회 사역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사회 각처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을 양성해야한다. 이런 일꾼들은 물론 전문 기관에서 훈련 시켜야 하겠지만 우선 교회에서 길러야한다. 교회에서 기본적인 신앙을 배우지 않고는 좋은 전문가나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좋은 목회자를 신학교 과정 3년으로 길러 낼 수 없다. 기본적으로 좋은 신자요 교인으로서 먼저 자라야한다. 이와 같은 일꾼 양성을 위하여 주일학교교육과 청년사역에 온 심혈을 기울인다.

21세기는 전문인의 시대이다. 그래서 목회도 전문인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설교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또한 교회가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 방면의 전문 사역자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온마음 교회는 앞으로 전문 찬양사역자, 전문 교육목회자, 전문 상담자등, 많은 전문 사역자를 초빙하여 협력 목회를 추구한다.

사도행전 1:8의 말씀대로 세계 선교가 교회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그래서 온마음 교회는 지역교회라기 보다는 선교 중심의 교회로 출발했다. 헌금의 대부분을 선교에 쓰고 일군들도 거의 대부분 선교에 투자 하고 있다. 국내 선교를 위해서는 주로 학생 선교단체들을 돕고 세계선교를 위해서는 우수한 선교사를 양성하여 파송하고 책임 있게 선교비를 지원한다.

진정한 선교를 위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성경적인 가르침을 깨닫고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교회가 되고자 힘쓰고 있다. 지역을 복음화 하여 이 왕십리 지역이 온마음 교회를 통해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섬김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가정은 최대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혼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부모와 자식들 간의 세대 갈등도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사회적 환경 속에서 교회는 가정회복의 소명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온마음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인 가정을 아름답게 지켜 나가도록 성경적인 가정의 모델을 제시하며, 교육과 상담을 통해서 위기 상황에 있는 가정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에 하나는 복음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며, 기독교 문화를 이 땅에 심어가는 것이다. 온마음 교회는 그와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연구하고 기도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를 선도해 나갈 차세대 지도자들을 키우는 일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