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우상주의

미국 대선이 코 앞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한 책에서 미국의 복음주의는 왜 트럼프를 지지하는가? 에 대해 흥미롭게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변은 트럼프는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에 사용되는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윗, 솔로몬도 중대한 결함이 있지만 쓰셨다고 말한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모든 악이 용인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회개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달랐습니다. 솔로몬도 그의 전도서에서 허무함을 토로했습니다.

이 책은 현재 미국의 국가우상주의를 비판합니다. 한 미국 기독교 단체 대표가 “미국은 전 세계를 비추기 위해 산 위에 세운 빛나는 도시입니다. 여기 들어오려고 길게 늘어선 줄을 좀 보세요. 세계 인구의 4%인 우리가 전 세계 선교 기금의 80%를 후원합니다. 적이 우리를 무너뜨리고 분열시키려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미국 우월주의와 종교가 결합한 형태를 보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상숭배입니다. 탐욕이 우상숭배인 이유는 탐욕의 주인인 자신이 우상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간이 자신을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나의 상황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이런 태도를 멀리해야 하며 경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