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행복론
세계적인 행복학자로 불리는 연세대 서은국 교수의 말입니다. 스카디나비아 국가인 핀란드, 덴마크는 늘 행복지수 1,2위를 하는 국가들입니다. 그들이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는 개인주의 성향 때문이랍니다. 이기주의와 다른 개념입니다. 그들이 가장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평가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각자의 의견과 삶을 포용하는 포용성이 그들이 중시하는 개인주의입니다. 남을 자기의 잣대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남을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사회적 비교도 적으니 행복지수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집단주의 성격이 강해 사회비교가 강한 한국, 일본, 싱가폴 등은 행복지수가 낮습니다(한국 143개국 중 52위. 2024 행복지수 순위). 여러 갈래의 인생을 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 등 몇 가지로 비교하고 줄을 세우기 때문이랍니다. 사회비교는 행복을 갉아먹는 요소라고 합니다. 이 설명을 들으며 역시 행복은 나에게 달려 있으며 좋은 의미라도 남의 일엔 평가와 관심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남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고유한 행복과 삶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9월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