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여정

“눈에도 암이 발생했지만 요즘 더욱 잘 보입니다. 이 세상에 딱 6개월만 머물다 떠나겠습니다. 아름다운 나라 한국을 마지막으로 보고 가겠습니다” 미국 뉴욕대 명예총장인 존 섹스턴 의 말입니다. 그는 뉴욕대를 엄청나게 발전시킨 인물이며 한국 카이스트와 뉴욕대의 협력관계를 만든 인물이라고 합니다. 총장직을 수행하면서도 강의를 멈추지 않았고 졸업생 모두를 포옹해 주는 등의 학생사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런 그는 최근 몇 차례 암 수술을 받았고 이제는 암이 눈에까지 퍼져서 6개월 정도 시한부 인생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쓰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인생은 나약한 것 같아도 하나님이 만드신 위대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죽음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주변에 소망을 주는 일들이 많습니다. 인생의 여정이 비록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매우 짧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소중하고도 위대한 시간이 되도록 아끼며 사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