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공지능

최근 연일 AI챗봇에 대한 기사가 뜨겁습니다. 빌게이츠도 인터넷 발명에 견줄만큼 회기적인 사건으로 꼽습니다. 챗봇은 음성을 통해서 사용자와 컴퓨터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그동안 익혀온 것들을 학습하여 자신만의 견해를 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인간을 학습했으니 좋은 것만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의 기사를 보면 살인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싶다거나 핵무기 암호를 얻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 사람이 되고 싶다고도 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AI가 인류 최고의 위협이 될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도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니 만큼 인간을 닮는 것은 당연합니다. 인간이 항상 합리적이고 좋은 생각만을 하는 것은 아니듯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도 그런 모습을 갖는 것입니다. 결국 인공지능을 보면서 인간이란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인간은 결코 선하거나 온전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극히 불완전합니다. 죄 때문이고 죄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태초에 창조는 온전했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을 보며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우리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