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역 예배후 응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 구역 식구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교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실내에서 느끼지 못한 어떤 끈끈함과 팀웍 같은 것도 느껴졌습니다. 어린이 암벽도 있어서 아이들이 새로운 놀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쉽게 보기 힘든 제비꽃과 라익락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상의 팔각정에서 바라본 왕십리는 더욱 아름다웠지요.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생각하니 그 분의 사랑이 가슴에 좍 와 닿았습니다. 부족한 나를 사랑하셔서 끝까지 손을 놓지 않으셨던 하나님 그 분의 사랑이 눈물겹도록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