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찬양 - 그 분
바다 저 끝에 나 홀로 서 있어도
해를 두려워 두려워하지 않음은
새벽 날개 치며 나를 찾아오신
그분 때문이라
기억 저 끝에 나 홀로 잊혀져도
그를 부인할 수 부인할 수 없음은
나를 기억 하사 내 이름 부르신
그분 그분 한 분 때문이라
나 아무 말 없이 그 발아래 엎드려
눈물로 그 발 적시며 깊이 울 때
내 죄와 허물 부어진 향유와 함께
그 앞에 다 쏟아놓을 때
주가 날 일으키며 내게 약속하시리
내 평안을 네게 주노라
주가 날 일으키며 내게 약속하시리
내 평안을 내 평안을 내 평안을
네게 주노라 평안을 네게 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