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만큼의 기쁨
일요할 양식 2월의 표지속의 야생화는福壽草(복수초,Adonis)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여러해살이 풀로 꽃잎이 연꽃처럼 아침에 열렸다가 저녁에 닫히며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은 꽃잎이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꽃이 설원에 핀 것 같다고도 하여 雪蓮(설연)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이른 봄철 눈이 녹기 전에 눈속에서 피워 주변의 눈을 식물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 녹여 버린다고 합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일찍 꽃이 피어 여름이면 그늘에서 열매를 맺고, 또 다시 꽃을 피울 봄을 길게 기다리다가 그토록 아름다운 황금색의 꽃을 자체의 열로 눈을 녹이며 피울 수 있는 가 봅니다. 다시 아름다운 소식들이 올라오기를 기대하며... 멀티미디어팀 수고 하셨습니다! 가장 많이 애쓰신 백승제 목사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