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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할 때 강함 되시네

  • 최길자
  • 조회 : 2385
  • 2001.02.22 오전 01:22

가끔씩 아니 자주 열등의식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남보다 외모도 나은 것도 아니고, 말 주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그렇다고 내세울 학력도 없고......
이런 내가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번 수요예배 때 백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본문(사사기 3장)을 오늘 다시 한번 일용할 양식을 통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사의 부름의 받은 3人. 능력 없는 옷니엘, 소(牛)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백 목사님이 말씀하시길 이들은 2가지 이유로 죽었답니다. 첫째 아파서 죽었고, 둘째 소 모는 막대기로 맞았기 때문에 창피해서 죽었답니다.)을 쳐 죽인 삼갈, 왼손잡이 에훗. 모두들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히려 큰 약점을 가지고 있는 그들. 그들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졌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하나님께 불평하거나 열등의식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본문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에 감사하고 충성해야겠습니다.

수요예배 후에 있는 분반장 공부를 통해서도 동일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역사상 최대의 순회 전도사였던 바울. 말씀에 대한 지식과 영혼을 뜨겁게 사랑한 그토록 위대했던 바울도 육체가 약한데다 질병까지 있었고, 말 주변도 없다고 바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고후11:6).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맡겨 주신 분반이 있고, 구역이 있고, 마리아 여전도회가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사랑 없는 저를 풍성한 사랑에 거하게 하려고, 여러 사람을 섬기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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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할 때 강함 되시네
  • 2001-02-22
  • 최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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