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여러 성도님들1
이번 여행은 정말 특색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만나는 여행이었다고 할까요? 사람, 사람을 만나고,얘기하고, 삶을 보면서 배우고, 깨닫고, 생각할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또한 오랫만에 동역자들 - 시카고의 홍귀표목사님의 18개국 이상의 백성들이 모여 ESF 공동체를 이뤄가는 힘찬 역사를 인해 감사했고, 뉴욕에서는 이승원목사님,문행사모님의 사랑의 영접을 받으며 원현남, 혜은자매님들을 만나 먼 이국땅에서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음에 신기해했습니다. 저는 오늘 행당동 골목을 걸으면서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의 행복을 음미했습니다. 목사님이 강의를 듣고 공부하기위해서 머물렀던 Chalotte 신학교에서는 한국학생이 한명도 없어서 차가 없는 우리는 전화 번호부에서 kim, Lee씨를 찿아 교회를 데려다 주십사 부탁을 했습니다. 시내 버스는 없고 가장 가까운 가게라도 행당동에서 청량리쯤되는 곳이니 우유하나 살 수가 없었습니다. 이윤경 선교사와 몇시간 거리에 있었지만 그분들의 200불 짜리 자동차로는 우리에게 올 수가 없어서 안타까워하면서 전화로만 몇번 교제나누었습니다. 4월에 셋쩨아기를 낳고 5월에 귀국한다는것, 몽골로 가게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문미원 사모님과, 박찬우,조해석가정과도 반가운 목소리들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찬우 형제님은 바로 전 포드 회사에 취직이 되어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