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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바울이 엄마
  • 조회 : 6933
  • 2015.12.21 오후 06:43

이세상의 가장  기쁨은

온 가족이 한 밥상에 둘러앉아 오손도손 밥을 먹는 것인  같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바울이가 파퓨아뉴기니아에 방문해서

모처럼 즐거운 가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이 바울이의 한국생활에 도움을 주시고

엄마 이상으로 보살펴 주셨습니다.

아들을 다시 보니 세상이  제 것인 것 같습니다

 

명절에 불러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해 주셨던 홍연식 권사님,최진선 권사님

이불  빨아 방학때면 언제든지 가져다 쓰도록 준비해 주셨던 이원숙 권사님

맛있는 밑반찬을 고시원에 배달해 주셨던 은주 선생님

부페를 사주고 격려해 주셨던 김학래 집사님

진수성찬으로 밥을 대접해 외로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목요하우스

반갑게 맞이해 주셨던 대환 담임 목사님

급히 동사무소 달려오셔서 바울이 알바 서류 준비에 도움을 주셨던 신현임 권사님

 가족 모임에 일부러 불러 식사하고 영화도 보여주셨던 최길자 집사님

오며 가며 사무실 들릴때마다 친절히 도움을 주시고 마지막 출국행에 김밥까지

챙겨 주셨던 이도희 집사님

고시원에 추운 겨울 늦은 밤에 급히 따뜻한 이불을 배달해 주셨던 김성훈 집사님,장동명 집사님

 

문지방 달토록 들락거리며 이것 묻고 도움을 청해도 한결같이  해주었던 문영이 수영이 형아

살살녹는 한우고기로 멀리떠나는 길에 힘을 줘야한다고 아침밥상을 준비해 주시고

밤새 출국준비를 도와 주셨던  흥자 집사님

 

이외에 많은 분들….

 

사람을 돕는 일에는 열일 제쳐놓고 앞장서서 하는 것이

온마음 교회의 전통인걸 익히 알았지만

글을 쓰고 보니

더더욱 감사한 마음이 넘칩니다

 

부모의 마음은 자식에게 잘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하는게 인지 상정이라

기억하고  기억하고 기록에 남기고 싶어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자식을 다시 볼수 없어

고통속에 살고 있는 세월호의 많은 부모님들께

성탄절에 예수님의  위로가 있길 기도하며

 

온마음의 사랑의 힘으로

구석구석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구원하는 역사가

계속 되길

기도드립니다

 

멀리 파퓨아뉴기니아에서

바울이 엄마 올립니다

 





 신현임

2015-12-29 11:02

선교사님...바울형제를 알뜰히 보살피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늠름하고 든든한 모습이 박정식 선교사님 닮았어요. 이제 3학년을 맞이할텐데 전공에 더욱 매진하여 훌륭한 신학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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