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회복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11월부터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교회도 좌석수의 50%까지 예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무너진 제단을 수축한다는 마음으로 예배 회복 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소그룹도 10명까지 가능하고 성가대도 물론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교회가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거의 모든 순서들을 식당운영만을 제외하고 재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발맞추어서 성도 여러분에게 호소를 드립니다. 다음 주부터 예배가 50%가 되면 우리교회 2부 예배의 경우만 말씀드려도 175명이 출석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것은 코로나 이전 2부 예배 참석 인원과 비슷하거나 많은 숫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코로나 이전처럼 성도들께서 예배를 드리러 나와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지금처럼 백신 접종율이 높은 상태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1월은 교회적으로 추수감사절과 그동안 수고하신 직분자들의 은퇴예배가 있을 예정이고 12월은 주님이 오신 성탄과 함께 새로 새워지는 임직자들의 임직식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연말의 일정과 함께 성도들께서 적극적으로 예배 회복에 나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2년 여 동안 제한된 예배를 드렸지만 이제 모두 현장에 나오셔서 예전처럼 함께 주님을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