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 얻으려는 인간

지금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의 푸틴이 일으킨 전쟁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설마 했지만 푸틴은 전격적으로 침략을 감행하고 현재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 개인의 선택이 수많은 사람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인접국으로 탈출한 난민이 이미 백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 온라인 게임 업체로 유명한 N사의 창업주가 하와이에서 사망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이제 오십대 중반의 나이입니다. 국내 최고 대학과 대학원을 나오고 게임 업체를 창설해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사람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잡음도 있었지만 그는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그런 그가 알려진 바로는 우울증으로 인한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간은 모든 것을 얻으려고 덤벼듭니다. 때론 폭력도 동원하고 자신의 능력도 동원합니다. 그러나 결국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엄청난 부와 성공을 이룬 창업주도 자신을 지키지는 못했습니다. 푸틴이 아무리 건강하다해도 이제 그의 나이도 70입니다. 그의 욕망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하 하는 자들아...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