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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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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연약하나 우리의 기도는 폭발적인 힘이 있다.

  • 관리자
  • 조회 : 2517
  • 2002.10.12 오전 10:55


때때로 자신이 남만큼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기가 죽는다. 어떤 큰일을 계획할 수
도 없고, 어디를 가나 조용히 숨고만 싶다. 온 힘을 쏟아 무엇인가를 담대하게 도전해 보지 못하고 주눅이 들어
살게 된다. 그리고 깊은 열등감 때문에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 받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
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드러내는 가장 강한 수단이다. 우리는 보잘 것 없는 사람
이지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주권자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축복해 주신다. 그러므로 보잘 것 없는 사람의 부르짖음이 그 사회에 참으로 놀
라운 부흥을 가져온다.

그 좋은 예가 야베스의 기도이다. 역대하 4:9,10절을 읽어보자.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 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
더라(4:9)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4:10)

야베스는 아주 보잘것 없는 사람이었다. 그가 태어 날 때 어머니에게 많은 괴로움을 안겨 주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는 “야베스”라는 이름을 주었다. 그 이름의 뜻은 “다른 사람에게 괴로움을 주는 자”라는 뜻이다. 이런 이름
을 가지고 산 야베스는 자라면서 아마 많은 열등감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원한에 사무친 마음으
로 하나님께 기도를 했을 것이다. 그의 기도는 사업을 축복해 주시라는 기도였고,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는 자가
된 그 환난에서 벗어나기를 구하는 기도였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 그는 기도를 통해서
사업적인 축복과 남을 괴롭게 하는 삶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정말 보잘 것 없는 사람의 기도이지만 기도를 들으
신 분은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실로 놀라운 일을 이루신 것이다. 보잘 것 없는 사람 야베스는 자기의 문제를 가지
고 나가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그 축복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의 사람이 된 것이다. 우리는 기도자의 보잘
것 없는 것을 보지 말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신 주권자 하나님을 바라보자.

기도는 개인적인 문제는 물론 국가적인 , 국제적인 문제에 그리스도의 승리를 가져오게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이다. 기도는 축복을 가져오고, 삶을 변화 시키고, 교회를 세우고, 마귀를 공격하고, 공동체나 국가에 부흥을 가
져온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만약에 그가 기도하는 사람이 되면 참으
로 큰 사람이 될 것이다.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은 사람의 판단으로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아니고 기도하는 사람
이다. 우리는 연약할지라도 우리의 기도는 폭발적인 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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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연약하나 우리의 기도는 폭발적인 힘이 있다.
  • 20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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