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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중직 선거

  • 관리자
  • 조회 : 2285
  • 2003.03.15 오전 10:30


새로운 중직 선거

지난주일 우리는 공동의회를 통해서 장로, 안수 집사, 권사를 세우기 위한 투표를 했다. 입후보자 전원 90%이상
의 득표로 당선 되었다. 온 성도들이 화기애애한 가운데 투표에 참여 하여 새로운 중직을 세우게 됨을 너무나 기
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교회를 위하여 헌신을 다짐 하는 귀한 일군을 뽑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교회는 헌신 된 일군이 많아야 든든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다.

지난 주일은 대 예배 참석 인원이 281명이었다. 계속 적으로 예배 참석 수가 늘어 가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
이 모여들고 있는데 중직을 세워서 든든한 기초를 다져 두지 않으면 그들을 양육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아무리 사
람이 많이 모여도 교회는 성장하지 못하고 한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 다시 이런 축복의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이제 교인들의 절대 다수의 지지로 중직이 된 교회 일군들은 과거와 달리 새로운 각오로 교회를 섬겨야할 것이
다. 이름만의 장로, 집사, 권사의 직분을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직분에 걸맞게 더욱 거룩한 삶을 살며 교회를 충
성스럽게 섬겨야할 것이다. 모든 성도의 모범이 되어야할 것이다. 중직 훈련 기간에 배웠던 교육을 되씹어 보며
그 교육대로 행해야할 것이다.

특별히 기도에 힘써야할 것이다. 중직은 원칙적으로 새벽기도회는 반드시 나와야할 것이다. 그러나 부득이 새벽
기도회에 나올 수 없는 분은 반드시 개인 경건의 시간을 갖고 매일 30분 이상씩은 기도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중
직은 적어도 공 예배는 반드시 참석해야할 것이다.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을 때에는 반드시 담임 목사에게 사전에
참석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실을 알려야할 것이다. 중직이 공 예배에 참석하지 않으면 담임 목사에게 큰 염려를
끼치게 된다. 중직은 담임 목사를 도와 목회를 잘 이루는 것인데 담임 목사의 근심거리가 되면 차라리 중직이 되
지 않음만 못하다 중직은 적어도 1년에 2명 이상은 전도를 해야 할 것이다. 전도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면 결코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중직은 헌금 생활에서도 특별히 모범이 되어야할 것이다. 십일조는 물
론 구제 선교 헌금에도 인색함이 없이 참여해야할 것이다. 중직은 성도들을 돌아보며 어린 신자들을 집에 초대하
여 대접하고 가르치고 격려해 주어야한다. 이것은 의무감에서 하기보다 스스로 울어 나와서 자발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 열거한 것만이 중직이 해야 할 일이라거나 이것들을 율법적으로 지켜야하는 어떤 부담이 아니
다. 중직으로서 어떻게 교회를 봉사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직들은 교역자, 특히 담임 목사와 한 마음이 되어서 책임성 있게 교회를 섬겨야할 것이다. 중직도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도 있고, 또 형편상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지 못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기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알고, 그렇게 하고자 하는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도들은 중
직들이 마음은 있지만 충성하지 못할 때 율법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더욱 겸손히 격려하고 기도해 주어야할 것이
다. 교회는 율법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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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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