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 칼럼

교회 소개소개내용교회 소개예배와 말씀양육과 사역공동체 소개소식과 나눔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

  • 안병호
  • 조회 : 1631
  • 2008.05.03 오후 12:11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이 된다고 하면 학벌이 좋다든가, 돈이 많다던가, 특별한 제주가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참으로 이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 귀중한 사람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떤 조건이 아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신 일을 하는 사람이 가장 귀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오늘의 시대에 특별히 하나님이 가장 요구하신 사람은  오직 기도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기도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세상이 도무지 상상 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지금까지 엄청난 일을 해오셨다. 기도의 사람만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리할 수 있다. 믿음도 없고 기도도 없는 냉랭한 사람은 아무도 정의를 외칠 수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일과 계획을 잘못 대행할 뿐이다. 기도의 사람만이 하나님의 권세를 가질 수 있으며 진정으로 하나님 자신과 그의 복음을 위탁받은 사람인 것이다. 기도의 사람만이 성령 안에 거하는 사람인데 그 이유는 성령과 기도는 항상 함께 가기 때문이다. 성령은 기도 없는 사람에게 결코 강림하시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은 결코 성령이 충만할 수 없으며, 성령의 권능을 받을 수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과는 하등의 관계도 없다. 성령님은 오직 기도하는 분위기 속에서만 거하신다.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기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기도의 사람은 어떤 종류의 우수한 사람과도 대치될 수 없다. 경제에 능한 사람, 교육자,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등 그 어느 누구도 기도의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인물은 없다.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생명 있고 활기찬 원동력은 기도의 사람에 의해 생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장래와 운명을 위탁하신 사람들은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다른 어떤 사람에게도 자신을 위탁하지 않으셨다. 사도들은 기도에 탁월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진정으로 자신들을 기도에 투자했다.  기도는 그들의 주요 일과였다. 그것은 중요한 문제에서도 항상 으뜸 되는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활 중에서 습관적인 기도 생활만큼 이 직분에 대한 고귀성을 가장 적당하게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스도의 계속적인 기도만큼 그를 더 잘 연상케 하는 것은 없고,  그에게 기도보다 더 특징적인 것은 없다. 그의 복음 전파도 그의 최후 승리도 모두 철야 기도의 투쟁과 영적 교제를 통해 준비되고 성취된 것이다. 그의 기도는 하늘을 움직였다, 그의 이적과 교훈의 능력은 기도에서 나온 것이었다. 겟세마네의 기도는 갈보리를 평온함과 영광으로 붉게 물들였다, 그의 기도는 역사를 창조하며 그의 교회의 승리를 재촉한다, 여기 과거 교회 역사 속에 살았던 기도의 사람들의 비밀이 있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갈망했고, 그들의 요구는 하나님의 뜻에 맡겼고, 그들의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었다. 그들은 기도로 하나님과 연합해서, 세상의 것은 아무것도 구하지 않고 단지 하나님의 것만 구하며 하나님과 씨름해서 모든 적대 세력을 정복하고, 믿음의 통로를 열어 그들과 하나님과의 깊고 넓은 심연을 연결시켰다.


 하나님은 오늘날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이 되는 길은 오직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
  • 2008-05-03
  • 안병호
  • 1632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