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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와 사해바다

  • 오대환
  • 조회 : 289
  • 2022.10.22 오전 11:44

갈릴리와 사해바다

 

예전에 이스라엘에서 지낸 분이 쓴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대로 유대 땅에는 두 바다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호수와 바다를 구분하지 않고 겸하여 사용합니다. 갈릴리 바다는 요단 강에서 발원하여 많은 어족을 거느린 풍성한 호수입니다. 반면에 사해는 같은 요단 강을 통해서 흘러간 곳이지만 우리가 아는대로 염분이 높고 죽음의 바다로 불리웁니다. 글을 쓴 분은 이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물이 흘러들어오지만 계속해서 물을 내보내는 바다이며 사해는 흘러들어온 물이 더 이상 흘러가지 않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인생도 흘려보내는 인생이 풍요롭고 알찬 인생이라고 소개한 글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구원을 포함하여 많은 것들을 받았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일반적인 소명은 내가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것을 나타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이 말하는대로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것입니다(10:8). 그것이야말로 내가 가진 것이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님을 드러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들어온 것을 절대로 흘려보내지 않는 사람은 사해처럼 생명이 살지 못하는 황량한 장소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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