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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넘기기

  • 오대환
  • 조회 : 285
  • 2022.09.03 오전 10:48

가볍게 넘기기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아니 심각하게 반응하면 오히려 해롭습니다. 남들이 생각할 때 좋지 않은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내 자세에 따라 그 일은 오히려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에게 유명한 전도자로 알려진 무디 선생에게 이런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는 영향력있는 설교자였기 때문에 종종 공격성 편지를 받곤 했다고 합니다. 한번은 설교하기 위해 눈을 감고 기도하다가 눈을 떴는데 강단에 쪽지가 올라와 있었다고 합니다. 광고라고 생각하고 쪽지를 펼쳤는데 거기엔 바보라고 써 있었다고 합니다.

 

당장에 당황할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성령의 사람이었던 무디는 침착하게 이렇게 대응했다고 합니다. ‘누가 제게 광고를 전달하셨는데 이상하게도 내용은 없고 이름만 적혀있네요’. 자신을 향한 공격에도 의연한 대처를 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삶을 살아가다가 예상치 못한 여러 순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많이 무뎌졌다고 해도 그런 의외의 순간은 우리를 많이 불편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감정에 사로잡히면 온전한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주안에서 가볍게 넘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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