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인체

우리는 흔히 걱정 근심이 만병의 원인이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최근에 이것이 의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면역체계가 빨리 노화한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각종 질병과 싸울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질환이나 병에 쉽게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인간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폭식이나 음주를 하게 되기 때문에 상황은 더 악화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질병은 꼭 병균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여러 상황에서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나 걱정 근심 따위 등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마음을 다스리라고 권면하는 책입니다. 또한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고 평안하라고 권면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그렇게 권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영적인 유익만이 아니라 육체와 건강의 유익도 있음을 알게 됩니다. 외부에서 병원균에 노출되는 것은 우리가 막을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의 심령을 관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요즘 경제적 방역적으로 여전히 많이 힘이 듭니다. 외부적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내부적인 심령은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이럴 때일수록 그 무엇보다 믿음 생활에 더욱 충실하시고 주님께 더욱 온전히 예배하시고 동행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