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성경으로!

111운동을 전개하며 올 한해 성도들이 성경 1독을 이루고자 성경 읽기표에 따라가고 있습니다. 모두 열심히 하고 계시죠? 성경을 읽어야 하는 동기부여는 여러 가지로 할 수 있지만 오늘은 사해사본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사해사본은 1947년 이스라엘 사해 부근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성경입니다. 그러니 올해로 발견 75주년이 되는 셈입니다. 미국의 한 신학교 교수가 사해 사본의 가치를 말하면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과 거의 틀리지 않음을 지적했습니다. BC 2-AD 1세기 사이에 기록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경본입니다. 그 전까지는 AD 8세기 사본이 최고로 오래된 사본이니까 거의 천년을 앞당긴 사본의 발견입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만약’ ‘하지만’ 등의 필사자들의 약간의 오류를 제외하고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 사해사본입니다. 그러니 사해사본의 가장 큰 가치는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이 성경 원본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인 셈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신뢰성을 갖게 만들어 줍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불확실한 시대에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읽어야 할 것은 성경입니다. 올해 성경 일독을 하면서 주님의 넘치는 은혜가 각 분야에서 모두에게 있으시길 목사로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