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전쟁

현재 인간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보이지 않는 힘든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온 세상에 퍼지는 팬더믹이 찾아왔고 인간은 보통 십수년 걸려 완성되는 백신을 10달 만에 만들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다시 인간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델타 바이러스의 창궐로 우리도 월요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갑니다.

바이러스가 백신에 의해 공격을 당하자 변이를 일으켜 백신을 회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백신 또한 선진국에 치우쳐 배급되고 있기에 인간이 백신만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기는 힘겨운 상황입니다. 이에 아예 모든 변이를 무력화시키는 ‘유니버셜 백신’ 연구가 선진국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바이러스의 특정부분을 보고 우리의 면역세포가 공격하게 만드는 것이 백신인데 바이러스는 이를 감지하지 못하도록 변이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바이스러스 중 변이를 일으킬 수 없는 부분을 인식하는 백신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보이는 전쟁만이 전쟁이 아니라 이처럼 소리없는 전쟁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영적인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탄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와 싸우며 신앙을 지켜갑니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상황이 지금과 비슷하죠. 성경이 백신인 셈인데 이 백신은 꾸준히 맞아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백신을 계속 맞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