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 해를 위하여
건강한 한 해를 위하여
부정성 편향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에는 인류가 생존과정에서 긍정보다는 부정에 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기록합니다. ‘살아남으려면 삶은 매일 승리해야 한다. 그러나 죽음은 단 한 번만 승리하면 된다’. 책에 등장하는 말입니다. 살기 위해선 긍정의 빈도보다 부정의 경우에 더 민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맛 좋은 열매를 따는 것보다 독이 든 열매를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나쁜 것 하나를 극복하려면 좋은 것 4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쁜 것의 영향력은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부부나 자녀간에도 좋은 영향력은 잘 전파되기 어렵지만 나쁜 영향력은 크게 자리잡는다고 합니다. 나쁜 교육은 자녀에게 상처를 주지만 성실한 양육이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해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좋은 것을 하기보다 나쁜 것을 피하기를 추천합니다. 최근 한 유명인이 건강해지려면 보약 등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을 것이 아니라 나쁜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새해에는 온마음 가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해야 할 것도 열심히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더 열심히 피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