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반응?

보통 재난은 한 가지로 그치지 않습니다. 재난은 또 다른 재난을 몰고 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침수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습한 상황이 몰고 온 질병과 벌래 후유증 등이 이어집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로 서울 면적 4배가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번개가 주요 원인인데 지구 온난화로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지면서 번개가 더 많이 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연을 망치면 자연은 그 대가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인간이 치러야 되는 대가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연쇄반응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산불로 대기질이 나빠지니까 이번에는 코로나가 걱정입니다. 연기나 좋지 않은 공기를 흡입한 사람들이 재채기를 연발하게 되고 이것이 코로나 확산에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의 재난의 대부분은 인간이 만들어낸 인재입니다. 문제는 한번 망치면 복원도 어렵고 인간이 치뤄야 할 대가도 상상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재난은 재난을 몰고 오고 죄는 죄를 낳습니다. 내가 잘못한 일들은 연쇄반응을 낳아 나와 내 주변까지도 초토화 시킬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이때에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삶을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올바르게 관리해야 연쇄반응을 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