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주는 교훈

이번 세계적인 코로나 펜더믹 사태에도 선전하고 있는 나라 가운데 북유럽의 핀란드가 있습니다. 다른 주변국들과도 비교해 현저히 낮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핀란드가 과거 소련과의 전쟁에서 얻은 교훈으로 평소에 위기관리와 물자확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았습니다. 과거 2차 대전 때 소련과의 겨울 전쟁에서 예상을 깨고 승리했지만 약소국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깨달은 핀란드는 평소에 전 국민이 사용할 물자와 비상 방호복 및 의료물자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전쟁이나 전염병에도 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가 이번 코로나에 잘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도가 높은 국가는 사실 가장 어려움에 잘 대비되어 있는 나라이기도 한 것입니다. 평소의 위기관리가 결국 가장 행복한 나라를 만든 것입니다. 평소의 삶이 결국 닥쳐오는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는 것은 신앙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준비하는 것은 늦습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항상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평소 신앙 관리가 다가오는 어려움을 이기는 원동력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