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 칼럼

교회 소개소개내용교회 소개예배와 말씀양육과 사역공동체 소개소식과 나눔

인간을 위한 약?

  • 오대환
  • 조회 : 1264
  • 2019.12.21 오전 10:57

인간을 위한 약?

 

고대로부터 모든 전쟁은 인간의 초인적인 힘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래서 앗시리아나 이집트의 병사들은 전쟁에서 초인적인 힘과 집중력을 내기 위해 아편 성분의 약을 나누어 마셨다고 전해집니다. 가깝게는 2차 대전 때 독일은 승리를 위해 군사들에게 퍼비틴이라는 마약류의 각성제를 먹였다고 합니다. 약에 취한 군사들은 3일 밤을 자지 않고 진군하여 프랑스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약물은 마약류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독의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에 대한 공격성을 띠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군 수뇌부는 전쟁에 승리하기 위한 목적 달성을 위해서 무차별 병사들에게 이런 약물을 보급했다고 합니다. 약에 취한 병사들이 서로를 죽이고 살상하는 전쟁을 벌인 것입니다. 실로 인간의 엄청난 탐욕과 욕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인격적이고 개인적인 배려는 집단의 이익에 함몰된 것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은 이처럼 소망이 없습니다. 그저 서로 가지려하고 높아지려 하고 차지하려 합니다. 죄가 극단적으로 표현된 모습입니다. 이런 인간성은 주님 외에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셔야 했습니다. 성탄은 그런 날입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인간을 위한 약?
  • 2019-12-21
  • 오대환
  • 1265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