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일과 사소한 일
중요한 일과 사소한 일
이런 재미있는 대화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바깥어른은 잘 계신감?"
"지난주에 죽었다오. 저녁에 먹을 상추를 캐러 나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저런 쯧쯧 정말 안됐소. 그래서 어떻게 하셨소"
"뭐 별수 있나? 그냥 깻잎에다 먹었지“
웃자고 만든 이야기겠지만 이 이야기를 읽으며 사람은 각자 듣고 싶은 대로 듣고 관심 있는 것에만 반응한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중요한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사소한 것처럼 여기고 사소한 것을 중요한 것처럼 여기며 산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 사랑과 믿음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때로 상추와 깻잎에만 마음을 빼앗깁니다. 오늘 내가 붙들고 씨름하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인지 한 번쯤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