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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하는 파리 올림픽 영웅

  • 오대환
  • 조회 : 74
  • 2024.08.10 오후 03:02

다시 생각하는 파리 올림픽 영웅

 

국내에도 불의 전차라는 영화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에릭 리델이란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현재 올림픽이 세 번째로 열리는 파리에서 열렸던 두 번째 1924년 올림픽에서 영국 육상선수로 나와 400m 금메달, 200m 동메달을 딴 인물입니다. 그가 유명해진 이유는 주종목이던 100m가 주일에 열리게 되자 주일에는 달릴 수 없다고 선언했고 모국 영국언론으로부터 조국을 버린 위선자란 평가를 받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드라마틱하게도 월요일에 열린 주종목이 아니었던, 그래서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4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경기직전 팀의 물리치료사가 성경말씀인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삼상 2:30)’를 적어서 그를 격려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런던선교회 파송으로 선교사가 되어 중국으로 돌아간 그는 일본군에게 잡혀 수용소에서 43세에 뇌암으로 병사하게 됩니다. 금년 올림픽이 그가 금메달을 딴 100주년이고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영웅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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