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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배움

  • 오대환
  • 조회 : 220
  • 2024.07.06 오전 09:58

인내와 배움

 

인생에서 인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어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병이 나아야 일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그 인내의 시간이 인생을 살펴보는 배움의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영어로 환자란 뜻의 단어와 인내란 뜻이 단어가 ‘Patient’로 같습니다. 둘 다 라틴어에서 참는다는 의미의 ‘pati’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병원에 입원한 경우 자신의 힘이 아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생활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인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인내를 통해 나 자신과 인생에 대해 배웁니다. 인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활발히 움직이고 돌아다녀야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외로 그러지 못한 상황을 통해서도 배웁니다. 인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성도는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도 하셨고(1:4) 심지어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21:19). 세상의 인내가 그저 참는 것이라면 우리는 소망이 있고 확실한 미래가 있는 인내의 싸움을 싸우는 차이가 있습니다. 무더위에 잘 참으시고 어려움에도 잘 참으시고 여러분의 생명과 영혼을 얻으시는 7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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