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경기력
영적 경기력
어떤 스포츠든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선수들도 부상 등으로 투어를 이탈하면 몸으로 뛰는 것은 경기력을 잃어버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유명 테니스 경기에 14번이나 우승을 한 선수도 긴 부상의 여파로 경기력이 제 상태로 올라오지 않아서 올해는 1회전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리 전문가라도 현장을 떠나 있고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면 바로 그 자리에 돌아오지 못합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경기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마귀와 세상에 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기력은 내가 원할 때 언제나 발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유지하는 노력이 없다면 아무리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도 넘어지고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성경은 우리에게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하라고 하고 늘 믿음안에, 주안에 거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방심하며 살다가 마음 먹으면 언제나 영적으로 제 컨디션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원할 때에 영적인 제 컨디션을 내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치 선수들이 매일 운동하듯이 우리도 말씀과 기도로 경건의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바울의 말처럼 우리가 영적인 운동경기를 하는 선수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