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관계?

어떤 연구자료를 보니 인간이 가진 게놈 유전자의 10%정도는 바이러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바이러스는 유해하고 인간을 해친다고만 알고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고 오랜 세월을 거쳐오면서 인간과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어느덧 인간 유전자의 1/10이 바이러스에서 유래 정착된 것이라고 합니다.

인류가 발전해 오면서 특정 바이러스에 약한 종족은 사라져왔으며 현재의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서 살아 발전해 왔다고 합니다. 현재 인류는 바이러스와 싸우며 튼튼한 몸을 갖게 된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적이지만 동시에 인류를 발전시켜온 동지이기도 한 것입니다.

세상에 무작정 나쁜 것은 없습니다. 또 무작정 좋은 것도 없습니다. 바이러스도 인류를 발전시키는데 공헌을 했습니다. 내가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강점도 될 수 있고 싫어하는 것들이 더 나은 나를 만드는데 공헌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한다면 모든 것을 흑백논리로 보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성경은 고난도 유익이라고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