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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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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따라

  • 오대환
  • 조회 : 65
  • 2024.04.13 오후 12:04

보기에 따라

 

19세기에 영국에 유명한 설교자였던 스펄전 목사님에 관한 일화입니다. 어느 농가를 방문했답니다. 그곳에는 마당 한 가운데 큰 풍향계가 달려있었는데 화살촉 모양이고 바람이 부는대로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풍향계 화살촉 부분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문구가 달려 있었다고 합니다. 호기심에 스펄젼 목사님이 주인에게 묻습니다. ‘설마 하나님의 사랑이 바람이 부는대로 변한다는 뜻은 아니지요?’ 주인은 말했습니다. ‘당연합니다.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어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인생은 보기에 따라,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현상도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해석할 때 더 나은 세상이 됩니다. 이왕 발생하고 벌어진 일이라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쪽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습니다. 길지 않은 인생의 시간을 낭비할 겨를이 없습니다. 믿음과 신앙은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영원한 하나님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그 사이에서 만나는 일들은 다 그분을 만나기위한 준비시간들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인생에서 의미없는 시간은 없습니다. 끝까지 흥미를 잃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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