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 칼럼

교회 소개소개내용교회 소개예배와 말씀양육과 사역공동체 소개소식과 나눔

셀프 장례식?

  • 오대환
  • 조회 : 114
  • 2024.02.24 오전 11:11

셀프 장례식?

 

죽음은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갑자기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정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얼마전 싱가폴의 29살 젊은 여성이 희귀난소암 말기로 고생하다가 죽기 전 자신의 셀프 장례식을 열어 화제입니다. 작년 말 자신이 더 이상 버틸 수 없음을 직감하고 친구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살아 있는 장례식을 열었습니다.

"죽음은 우리와 생각보다 가깝다. 두려워할 게 아니다"면서 "살아있는 장례식에 와줘서 너무 고맙다. 행복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녀는 지난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녀의 마지막 장례식 이름은 마지막 사랑의 행동-살아있는 장례식이었습니다.

1970년에 돌아가신 김활란 박사는 자신의 장례식을 침울하지 않게 천국환송식으로 부탁했습니다. 유언에 따라 음악도 승리의 힘찬 곡들로 채워진 신나는 음악회로 치러졌고 조문객들은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쳤습니다.

누구나 인생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을 알 수 없다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태어난 생일은 알아도 죽는 날은 모릅니다. 미래의 일입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시간입니다. 때문에 가장 잘 나의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분과 함께 걸어간다면 그 시간이 언제 찾아오든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셀프 장례식?
  • 2024-02-24
  • 오대환
  • 115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