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한 그리스도인이 비행기를 타서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옆에 탄 사람이 묻습니다. ‘거기 기록된 것을 다 믿소.’ ‘그럼요 성경인데요’라고 대답합니다. 그 옆 사람은 계속해서 말을 겁니다. ‘고래 속에 들어가서 살아난 사람도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당신은 그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 물론입니다. 요나라는 사람입니다. 천국에 가면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물어보려구요’. 그러자 불신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사람이 천국에 없으면 어쩔 건데요’. 성도는 다시 성경을 펼쳐들며 말합니다. ‘그러면 아저씨기 물어보면 되겠네요.’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는 것이 분명하다고 믿은 성도의 재치있는 답변입니다. 이 세상에는 믿는 자와 불신 자가 있고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누가 옳을까요? 일단은 더 믿음이 있는 내용에 근거를 둔 사람이 아닐까요?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 내용이 황당한 것도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할 성도들의 예언과 경험한 성도들의 목숨을 건 증언으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당장 확인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부인하려는 인간의 근거없는 생각보다는 비교할 수 없이 분명하고 믿을 만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