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 칼럼

교회 소개소개내용교회 소개예배와 말씀양육과 사역공동체 소개소식과 나눔

믿음과 순종

  • 오대환
  • 조회 : 362
  • 2022.02.05 오전 11:31

믿음과 순종

 

멕시코의 한 인디언 방언에는 믿는다는 말과 순종한다는 말이 한 단어라고 합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선교사들이 아직 언어가 미개하여 분화가 안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단어를 나누려 했답니다. 그때 이들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이 두 말이 같은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믿으면 순종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나 부모나 친구를 믿으면 그 사람의 말을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비록 한 미개한 인디언들의 언어지만 개화한 우리들에게 적지 않은 교훈을 주는 말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언어가 미개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문명인이라고 하는 우리들이 너무 생각이 많은 것입니다. 믿으면 당연히 순종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은 하나입니다. 나눌 수가 없습니다.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다면 당연히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록 내 습관이나 기분 혹은 취향과 달라도 말입니다. 우리는 순종이 어렵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을 정말로 믿는다면 그분의 말씀에 토를 달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순종하는 길뿐입니다. 순종은 믿음의 다른 이름입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믿음과 순종
  • 2022-02-05
  • 오대환
  • 363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