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한대로 살아가기

인생을 허비하지 않는 길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의 경중을 떠나 계획한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에게 누군가 주님이 10시간 후에 오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무엇을 하겠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의 대답은 평소처럼 자신이 계획한대로 살겠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삶을 주변의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결국은 승리하게 됩니다.

웨슬리는 50년의 짧은 생애동안 42,000번의 설교와 200여권의 저술 그리고 40만 킬로미터의 전도여행을 행했다고 전해집니다. 감리교도를 뜻하는 ‘메소디스트’라는 단어도 방법, 원칙을 가리키는 ‘메소드’라는 단어에서 나왔듯이 초기 감리교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계획된 삶을 살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요즘 코로나니 경제니 모든 것이 안정이 안되고 우리 삶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성도들은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기 보다는 주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삶을 계획한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