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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는 은혜

  • 오대환
  • 조회 : 1518
  • 2018.08.11 오전 11:26

상상할 수 없는 은혜

 

20167월 미국 위스콘신 주 주변 고속도로에서 엄청난 사고가 발생합니다. 동갑내기 부부인 28세의 재미슨 팔스와 캐서린 팔스 부부는 3, 23개월, 2개월 된 세 자녀를 차에 태우고 일본 선교 여행길에 오르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건설 현장 인근에서 자동차 속도를 줄이는 순간 뒤따르던 트럭이 부부의 차를 덥칩니다. 이 사고로 일가족 5명과 또 다른 차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검사는 이 트럭 운전사에게 5-9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지만 5 자녀의 부모의 선처요청에 따라 180일의 징역형과 보호관찰 2년을 받았다고 합니다. 재미슨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지만 분노에 휩싸이지 않았다. 하나님은 수도 없이 절 용서하셨는데 제가 어떻게 용서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부디 관용을 베풀어달라.’

이 이야기는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슈퍼 크리스챤이라고 말했지만 아버지는 자신은 평범한 크리스챤일 뿐이라고 대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는 말은 자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당한 사람이 용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더한 복수를 하고 싶어합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입었다면 이들처럼 삶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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