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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 오대환
  • 조회 : 1444
  • 2018.11.24 오전 11:18

정직

 

이런 실화가 있습니다. 한국전 1.4 후퇴 때 일입니다. 한 기업가가 피난을 가기 전 자기가 빌린 돈을 갚겠다고 은행을 찾습니다. 은행 직원은 이런 난리 통에 빚을 갚느냐고 의아해 했다고 합니다. 이 사업가는 그래도 굳이 돈을 갚았습니다. 이 사업가는 후에 제주도에서 군납 원양어업 사업을 시작했으나 돈이 없어 은행에 빌리러 갔다고 합니다. 담보도 없이 돈을 빌리러 갔으나 그 때 은행장이 이 사람을 알아보고 2억 원이라는 큰돈을 무담보로 융자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한국 유리 회장 최태섭 장로의 실화라고 합니다.

 

정직하면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깐이고 작은 것입니다. 기독교인들도 작은 일에 거짓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우리의 신앙 양심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반대로 할 때가 더 많습니다. 작은 일에는 정직한 척 하지만 결정적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신앙을 부인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결정적인 일에 주님의 도움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읽은 장로님의 이야기처럼 중요한 순간에 주님의 사람으로 처신하는 것이 결국엔 인생에 큰 유익이 될 것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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